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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04

2015—2016 · TWO LANGUAGES · 二つの言語 (후타츠노 겐고)

두 언어로 같은 후렴을 세우다

언어를 바꾸자 무대도 달라졌다. 일본판과 해외판, 국내 투어와 해외 투어. 선택지는 둘이었지만 후렴은 하나였다.

팬의 응답으로 ↓
두 언어로 같은 후렴을 세우다 공식 영상 프레임
기억하는 팬에게《35xxxv》의 전자적 질감, 〈Cry out〉, 그리고 나기사엔 야외공연의 넓은 화면을 한 시기로 묶는다.
이제 온 팬에게영어 비중이 갑자기 늘어난 게 아니라, 실제 해외 발매와 투어를 감당하기 위해 곡의 전달 방식을 다시 설계한 시기였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일본 록 밴드가 영어로 바뀐 것이 아니라, 두 언어의 버전을 병행하며 같은 밴드의 무게를 시험했다.

THREE STAGE NOTES

二つの言語 (후타츠노 겐고)

《35xxxv》

일본 정규앨범과 Deluxe Edition을 통해 곡의 버전과 유통 경로가 갈라지기 시작했다.

해외 레이블과 투어

세계 발매 계약 이후 북미·유럽·아시아 투어가 정례적인 활동 축으로 자리 잡았다.

나기사엔

대형 야외 단독공연에서 〈Taking Off〉을 비롯한 다음 앨범의 방향을 미리 걸었다.

CALL / RESPONSE / AFTERIMAGE

밴드의 서사와
팬의 서사가 만난 곳

BAND / CALL

밴드가 보낸 것

일본판과 국제판을 병행하고 해외 레이블·투어 회로에 들어가며, 곡이 전달되는 언어와 유통 방식을 다시 짰다.

AUDIENCE / RESPONSE

왜 붙잡았는가

영어는 비일본어권 청자의 첫 문턱을 낮췄다. 동시에 일본어와 영어가 섞이던 감각을 더 그리워한 기존 팬도 있었다. 사랑은 변화에 대한 무조건적 동의가 아니라, 라이브에서 여전히 같은 밴드인지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SCENE / AFTERIMAGE

그 시대에 남긴 것

일본 록 밴드가 현지용 별도 이름이 아니라 ONE OK ROCK 본체로 국제 얼터너티브 록의 발매·투어망에 반복 진입한 관찰 가능한 사례가 됐다.

EVIDENCE / LIMIT

영향의 경계

레이블 계약과 해외 일정은 접근 경로의 변화다. 북미 주류시장 정복이나 일본 밴드 전체의 돌파로 확대하지 않는다.

PLAY THIS SET

네 곡이면
호출과 응답이 들린다.

NEXT AUDIENCE

언어가 갈렸을 때도 팬의 판별 기준은 라이브에서 같은 네 사람이 서 있는가였다.